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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 주말 이른아침부터 방문객 이어져..‘호사다마‘ 정원훼손 잇따라

사진동호회 모델까지 대동하여 무문별한 사진 촬영..일부 방문객은 반려견 대동하여 불편초래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아침 9시 개장전부터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주로 가족. 연인단위이고 일부 사진동호회는 모델까지 대동하고 만개한 꽃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촬영과 함께 모처럼 가을 꽃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방문객들이 사진포즈를 하면서 무분별하게 꽃정원을 훼손하여 관계공무원은 고육지책으로 화단주위로 아름다운 꽃정원의 풍경을 방해하는 출입금지 세이프라인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무분별한 정원훼손을 방지한다고는 하지만 수많은 방문객들을 상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일부 방문객이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여 다른 방문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개인의 부주의 다른방문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한편 가평군 이진모 관광과장 전일까지 누적 방문객은 67천여명으로 이번 주말 방문객만 만명이상으로 예상하고 가평군청 각부서 직원들을 동원하여 방역과 방문자기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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