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0월 19일 관내 어린이집 408개소의 재개원을 앞두고 보육교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실태에 대하여 10월 15일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보육과 전 직원은 4개 권역별로 2인 1조, 6개 조로 편성하여 흥선권역 5개소, 호원권역 5개소, 신곡권역 10개소, 송산권역 10개소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30개소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권역별 랜덤 추출방식으로 선정하였으며 보육교직원 마스크 착용실태, 방역관련 비상연락체계,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발열체크 모니터링 기록지 및 외부인 출입기록 작성 여부 등 3개 분야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어린이집의 발열 체크를 비롯하여 보육교직원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지만,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직원의 마스크 착용 방법과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이 미흡한 걸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점검의 목적은 오는 10월 19일 의정부시 어린이집 408개소의 재개원을 앞두고, 마스크 의무착용 분위기를 확산함과 동시에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어린이집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내 어린이집 408개소에 마스크 20만 2천536매, 손소독제 4천162개, 살균제 3천537개, 손소독 티슈 480개, 체온계 480개, 비누 950개 등 방역물품 6종 21만 2천145개를 지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의 착용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 장치인 만큼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들이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어린이집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