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5일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콩나물 재배 프로젝트’ 대한 온라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추석 명절 동안 가족없이 더 외로운 이웃,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던 콩나물 재배 과정에 대한 사진과 사연을 더해 출품된 30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우수작이다.
총 3명의 작품이 선정되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상장을 수여와 부상품을 증정했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나이에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리틀맘 사연으로 추석에 딱히 갈 곳이 없어 걱정이었으나, 콩나물을 아이들과 함께 키우며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홀로 사는 외로움에 이리저리 떠돌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셔서 외로운 명절을 콩나물을 키우며 극복하셨다는 할아버지 사연, 장려상은 콩나물을 잘 키워 콩나물국까지 맛있게 드셨다는 아저씨 사연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이웃 간 쑥쑥 커가는 콩나물 얘기로 소통하며 마음속 우울과 무기력증을 함께 이겨내어 몸도 마음도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대처할 것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유일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