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성우)는 14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하여 영양식을 가정에 전달하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영양 듬뿍 식(食)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영양 듬뿍 식(食)드림 사업』은 주2회 6회에 걸쳐 어르신의 약한 소화력을 고려하여 소화가 잘되는 죽과 영양밸런스를 맞춰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구성하였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영양식 배달 및 유선을 통해 안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매출 감소된 관내 식당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이○○은 “최근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 입맛도 없었는데, 정성이 많이 들어간 전복죽을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세용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영양식을 드시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을 정기적으로 살펴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우 광명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에 소외감이 깊어지는 이웃들이 영양이 듬뿍 담긴 먹거리로 원기도 북돋고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년부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