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재단법인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유지재단’(이하 재단)과 재단시설을 장기무상임대차하여 ‘청소년시설(청소년문화의 집)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박영석 행정복지국장, 강광원 죽산면장을 비롯하여 정원식 재단 총무, 박근환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재단이 안성시에 삼육청소년비전센터(안성시 죽산면 중서길 21-4) 2층을 10년간 장기 무상임대하고,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되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안성시는 현재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문화의 집(안성시 낙원길 108) 1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안성시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약3만2000명의 청소년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운영되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을 점차 확충하여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