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0월 14일 역전근린공원 남측 일원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GTX-C노선 신설에 따른 의정부역 환승센터 공모사업 현장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평가 현장을 방문해 대광위 관계자들에게 의정부역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역사 주변 현황 및 대중교통 연계 체계, 환승센터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은 현재 사업 구상 단계로 공모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 평가는 공모사업의 평가를 위한 현장 확인의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대광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 시 환승센터 건립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는 국비, 15%는 도비로 지원되며, 상위 5개 시군은 2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승센터 건립으로 의정부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향후 의정부역에 집약되는 대중교통 간 환승 동선 간소화를 위한 환승센터 건립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