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시민을 위해 성호박물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해 VR(증강현실)전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온라인 전시관에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2020년 기획전시 ‘진주유씨, 안산에서 꽃피다’를 VR(증강현실) 서비스로 제작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성호박물관은 앞으로 기획되는 전시와 지난 전시 모두 VR 서비스로 제공하고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구석’에서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온라인 전시관 신설을 기념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전시도록, 성호선생언행록,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호박물관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있는 곳이 곧 성호박물관이 된다’라는 취지에 맞게 관람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내용은 성호박물관 홈페이지와 성호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1-481-25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전시 VR서비스 실시와 함께 기획전시 연계 교육 ‘손끝에서 피어나는 청문당’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련 교구 신청 접수를 통해 현장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