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미사지구 내 단독주택지에 대한 마을 명칭을 제정하고 지난 12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미사지구 내 단독주택지는 7개 블록(R1~R7)으로 행정동 기준 미사1동에 1개소, 미사2동에 4개소, 풍산동에 1개소, 덕풍3동에 1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단독주택지 명칭공모, 거주민 선호도 조사 및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R1은 금빛마을 ▲R2, R3는 구산문화마을 ▲R4는 미사가람마을 ▲R5는 강변마을 ▲R6는 미사한강마을 ▲R7은 미사수변마을(진등)로 제정했으며, R2와 R3는 접해있어 연계성을 고려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미사지구는 기존에 8개 취락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공공주택지구 사업 이주대책으로 현재 7개 블록에 단독주택지가 형성됐고 올해 12월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단독주택지는 R1~R7으로 불리고 있어 지역주민으로부터 마을이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시에서도 새로운 마을 공동체가 형성됨에 따른 마을 명칭의 필요성을 공감해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지의 마을 이름은 지역주민의 선호도를 반영해 제정된 만큼 마을단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