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는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승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담당실무자와 ‘2020년 제3/4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담당 실무자는 61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1부와 2부로 인원을 배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6대 분야 78개 공약사업에 대해 그간 부서장 보고회를 탈피하여 실무자가 발표하고 함께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과 후 돌봄사업의 역할 강화, 공직자 모두가 지역사회 멘토로서의 역할과 봉사로 혁신 교육도시 확장, 그린 뉴딜에 부합한 전기차 충전소 확대 필요성, 구리 행복 365 축제 운영, 세수 증대를 위한 시유지 매각 종합계획수립 검토, 안전 체험관 운영을 위한 교육매뉴얼 우선 검토, 벼룩시장 거리두기 추진 방법 변경 등 공약사업의 다양한 개선 방향이 토론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실무자와의 공약사업 공유를 통해 시장의 시정철학과 가치관을 실무자와 함께 토론하고 실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약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파악·개선하고 공약사업 추진시 행복을 목표로 그린뉴딜을 적극 반영하며, 민주시민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하여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의 시정 운영은 실무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무자들에게 시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을 명심해 업무 추진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 토론하지 못한 공약사업 실천과제에 대해서는 추가 보고회를 준비하여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전부 토론할 수 있도록 추가 실무자 보고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