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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숲의 약속’ 비대면 홍보캠페인 진행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자연·환경·건강과 더불어’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3차례에 걸친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이달 31일까지 카카오채널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홍보물품 보습제와 천연 수세미를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11월 한 달 간 열리는 2차 교육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 나날이 급증하는 시점에 일회용품 줄이는 나만의 비법을 적으면 500명에게 장바구니와 친환경 칫솔이 배송된다.

또 같은 달 9일부터 13일까지는 3차 교육도 진행된다. 경기북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대 마왕을 물리쳐라’와 ‘귀에 쏙쏙 약 이야기’등의 동영상 시청 후, 아이들에게 보습제 및 손수건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보내주게 된다.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곳은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며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한 지역에 있는 친환경 치유센터로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장점 등으로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1년간 4천600여 명이 아토피 예방관리, 식품안전교육,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예방에 발맞춰 센터 홍보 및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숲의 약속이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의 선두적인 역할과 경기북부의 유일한 친환경 힐링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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