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0일, 토요일 13시 46분경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샌드위치패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화기를 사용한 시민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인근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강 씨와 이 씨로 당시 근무 중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본인 사업장의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불을 껐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조금만 늦었어도 건물 전체가 전소될 위험이 있었다”며 화재초기 적극적인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를 막은 시민 두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화기를 기증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올해부터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하면 이를 보상해주는 시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5건 중 28개의 소화기를 보상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