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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15일차 누적 방문객 5만명 돌파할 듯

[한국뉴스타임=명기자] 11일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어제 10일 누적 방문객이 4만3천여명을 넘어섰고 11일 오전 3천5백여명을 기록하며 지난달 26일 개방한 보름만의 성과이다.  

코로나19  서화적거리두기로 마땅히 방문 할 곳이 없었던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름다운 꽃정원에서 휴식과 함께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자라섬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침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2달여만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 할 수 있게 한 가평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 노력의 성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가평군 김성기 군수는 지난 8일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개최된 '가평군민의 날' 기념사에서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국가정원' 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자라섬 남도 입구의 '가평에서 놀자' 특설 매장에는 양지농원, 숲에온, 유명산한들농원, 운악산포도 선경농원, 숲속의동화마을 등 강소농모임체에서 준비한 가평군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자라섬은 가평역 근처 북한강수계에 위치하며 동도,서도,남도,중도의 4개섬으로 이루어졌으며, 면적은 61만4천㎡으로 인근 남이섬의 1.5배이다. 1943년 중국인들이 농사짓고 살았다하여 중국섬으로 불리우다가 1986년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하여 현재의 자라섬으로 명명되었다. 양재수 군수 재임시절 본격개발 시작하여 2004년부터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8년 국제캠핑캐라바닝 대회유치로 캠핑장 등 가평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면 현 김성기 군수는 자라섬 남도를 집중 개발하여 현재의 남도 '꽃정원'을 개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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