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한 ‘언택트 관광코스’를 담은 휴대용 관광 안내지도를 새로 제작하여 10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에 소재한 문화재와 박물관 등과 같은 관광명소와 관광코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록했으며, 지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판도 별도 제작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른 관광객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코스로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과천 생태길 코스’와 나들이 코스·데이트 코스·역사 코스 등으로 이루어진 ‘과천 테마여행 코스’를 지정해 게재했다.
과천시 관광지도는 동주민센터, 시청 열린민원과, 문화체육과에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관광지도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과천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과천 지역 내 관광명소 등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김종천 과천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과천을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과 청계산, 과천의 도심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관악산 구간과 양재천 구간, 청계산 구간, 도심1구간, 도심2구간, 도심3구간 등 총 16.2km의 6개 구간으로 생태길을 조성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개방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