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풍양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7일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센터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풍양치매돌봄가이드』 온라인 교육을 8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풍양치매돌봄가이드』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라면 신청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안전 ▲돌보는 지혜 ▲기억 찾기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주 1회씩 8주 동안 시범 운영되며, 참여자의 호응도에 따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듣고, 댓글로 돌봄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치매환자 가족들과 정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한 교육 참여자는“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교육이 어머니를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풍양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사업 및 센터 운영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매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