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0월부터 당초 계획 중인 2020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인 ‘학교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놀자’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박물관이 휴관 됨에 따라 현장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아차산 보루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 영상과 교육 꾸러미를 교육기관에 제공한다.
교육 영상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의 보물은 누구의 것일까? 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또한 교육 꾸러미는 안내서, 활동지, 고구려 와당 목걸이 꾸미기, 대장간 퍼즐 맞추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신청한 건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9개원, 갈매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16개교, 햇빛 학교 등 지역아동센터 16개교, 총 41개 교육기관에 약 1,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과 박물관 관람이 불가한 상황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제공하는 ‘학교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놀자’ 교육 영상과 교육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구려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