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는 배곧한울공원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2일과 28일 방영된 청춘기록 6화~7화에서는 박보검(사혜준 역)과 박소담(안정하 역) 커플이 배곧한울공원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보검과 박소담이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데이트 장면은 음악가인 베토벤을 주제로 조성한 배곧한울공원 베토벤위인 초소를 배경으로 촬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론으로 촬영된 공원을 따라 흐르는 서해바다의 야경과 해넘이 다리의 아름다운 조명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껏 아름답게 만들었다.
배곧한울공원은 시흥시 정왕동 일원의 33만6248㎡ 규모로, 바닷가를 따라 12km 이어진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해안가의 지리적·환경적인 특성을 살려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등이 조성돼있다.
조용한 사색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에서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원·산림·하천 부문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화보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배곧한울공원이 코로나19로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개인방역을 준수하며 찾는 좋은 쉼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