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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시대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 전환 운영 중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다!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활동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대면 봉사활동을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사태 초기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자 마스크가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여기에는 일반 시민, 공무원, 공기업 직원, 시의원 등 모두 1천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일 동안 2만 개를 제작했다. 필터 3장과 함께 지급한 수제마스크는 천으로 제작해 세탁이 가능하며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과 대구지역에 배부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부족으로 마스크 5부제를 운영함에 따라 의정부 관내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 자원봉사자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에 나섰다.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공적 마스크 소분 작업 및 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했다. 지난 3월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가 종료될 때까지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안, 분노,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방역 캠페인 하이파이브를 실시해 시민의 심리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집을 나설 때 종종 마스크를 두고 나오는 일이 없도록 아차 마스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왕래가 많은 의정부역, 회룡역, 행복로 등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줄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지를 배부하고, 인근 상인들에게는 스프레이형 손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지를 배부했다.

캠페인 중간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행운의 돌림판(마스크, 손소독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작은 즐거움을 선물하고 켐페인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인원 또한 10명 내외로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최전선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수제청 2천 세트와 간식 키트 1천 세트를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전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한다엘스케어(주)(대표이사 김선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만 장씩 2년 동안 마스크 24만 장을 후원하기로 했다. 8월 12일 첫 마스크를 기부받아 5개 기관(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24만 장의 마스크 수급계획을 수립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아래 온라인, 비대면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지 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청소년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슬기로운 봉사생활을 실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봉사생활은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계획을 세우고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봉사시간을 인증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제17기 한우리가족봉사단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한땀 아기손수건 만들기를 실시했다. 한땀 키트를 한우리가족봉사단원에게 배부해 각자 집에서 가족끼리 한땀 한땀 열심히 바느질을 한 결과 튼튼한 아기손수건 200장이 완성되어 지난 7월 28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와 의정부영아원에 전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이 각자 집에서 태극기 문양 부채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만든 태극기 부채로 기성제품보다 예쁘지는 않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 안에 정성을 가득 담았다. 청소년들의 애국심이 가득 담긴 부채를 8월 13일 광복회의정부시지회에 전달했다.

권영일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재택 봉사 및 온라인 교육 등으로 재난 상황 가운데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비대면 및 온라인 활동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근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봉사활동 패러다임에 대응해 비대면 봉사활동 등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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