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6회에 걸쳐 맞벌이 10가족을 대상으로 홈 키트 활동과 온라인(ZOOM)을 활용한 교육 등 맞벌이 가정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가족 내 일어나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햄버거 비누, 광복절 기념 스트링아트 태극기 만들기, 새싹 채소 5종 키우기, LED 와이어 조명 만들기 등 홈 키트 활동과 온라인(ZOOM)을 활용한 부모·자녀 가족소통 교육, 커플 체크업 검사 등 비대면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족들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미션으로 다양한 홈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으로 우편 배달하는 방식과 직원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를 진행해 맞벌이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맘&대디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민○○은 “맞벌이로 인해 가까운 동네조차 나갈 시간이 없는데 집에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과 부부에게도 힐링이 되는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