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피크닉 물품을 대여해주는 ‘교하도서관 산책(冊)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 산책(冊)바구니’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 오래 머무를 수 없는 요즘 이용자들이 도서관이 아닌 공간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바구니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산책바구니는 사서의 추천도서와 매트, 보드게임, 벌레퇴치제, 메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서의 추천도서는 바구니 대여 신청자의 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했으며 보드게임은 도서관 비치 목록을 확인해 원하는 보드게임을 대여할 수 있다.
산책바구니를 신청한 후 도서관에서 바구니를 수령해 도서관과 가까운 교하중앙공원 등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든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수령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며 자칫 우울감에 젖어들 수 있는 시기에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책과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책바구니를 마련했다”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 안전한 피크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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