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은 장단면 소재 하수도시설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하수도시설은 국도1호선(장단사거리 교차로 구간) 횡단배수관이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배수관 용량을 초과해 빗물이 유입돼 오래된 배수관 내부 균열 등의 이유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하부 지반침하(씽크홀)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파주시는 ‘캠프그리브스 군대체시설 설치공사’에 따라 해당 횡단배수관에 대한 정비를 계획하고 있었던 경기관광공사와 도로관리청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파주시는 수해피해가 발생한 하수도시설임을 감안 조립식PC암거(1.2m×1.0m) 설치를 통한 우수 처리여건 개선을 요청했고 경기관광공사는 침수피해 및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이를 수용, 9월 29일 횡단배수관 정비(임시 포장복구 포함)를 완료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해피해 하수도시설 긴급복구에 협조해 주신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 및 지반침하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시설 유지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