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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로컬푸드 금품수수의혹 점입가경..포천경찰서 내사 착수

포천시의회 현직 시의원 관련 의혹 커져
포천시 OOO로컬푸드 국고 지원금 관련 금품수수의혹이 포천시 내부 감사팀의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P지역언론의 '금품수수 의혹보도' 로 포천경찰서 수사팀이 내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 감사담당관 조사팀장은 '수사권이 없는 저희로서는 감사에 분명히 한계가 있다. 관련자 소환 통보 하였으나 나오지 않고 있다. 방법이 없다' 라고 밝혔다.

포천경찰서 수사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내사 지시를 내렸다. 관련 보도자료 검토와 포천시 감사담당관 자료를 확보하고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예정이다." 라고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10일 K일보는 포천시의회 강준모부의장이 OO지역언론과 관계공무원이 점심식사를 하며 '금품수수 의혹보도' 무마를 위한 대책회의를 한것이라는 의혹을 제기 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강준모부의장과 오전에 여러차례 통화시도를 했으나 시의회 회기중임을 감안하더라도 반나절이 지난 현재까지 연락이 안되고 있다.

한편 4억원의 지원금 삭감과 시정질의 후 석연치 않은 과정으로 지원금이 지원 된 사실로 인해 시정 질의자인 시의원까지 수사선상에 오른것 아니냐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포천경찰서 수사관계자는 아직 내사 자료 분석 단계이기 때문에 수상대상의 언급은 부적절 하다. 구체적인 혐의가 있으면 담당 부서에서 언론브리핑과 함께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포천시의회 의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연초부터 구설에 오른 상황에서 수사기관의 수사진행에 따라 참고인이든 피의자이든 시의원들의 줄소환이 예상되며, 415총선을 앞두고 포천시 정계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중이다.

[KNT포천뉴스타임=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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