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추석 명절 시민에게 고향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28일 오후 광명사거리역에서 시민에게 추석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추석보내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시고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며 “광명시는 집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길거리 예술 공연 등 시민 심리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광명시는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시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위원,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박정훈 광명소방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함께했으며, ‘올 추석 선물은 집콕 어떠세요’ 가 써진 띠 현수막을 함께 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3일에도 광명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집콕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도 광명시는 광명시 공식 블로그, SNS을 통해 집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올 추석선물은 집콕(거리두기) 어떠세요?’ 현수막을 30곳에 게시했다.
아울러 시는 추석명절 집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4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 ‘추석 집콕 챌린지’를 운영하고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셀카를 댓글에 업로드 하면 된다. 또 다른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태그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해 댓글을 달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동안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추석연휴에도 선별진료소와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시민 생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