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17번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6일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는 이를 차단하기 위한 민·관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 날 급작스러운 방역일정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새마을회 곽경국 회장,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 백형록 회장,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김광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이 자신의 일상을 접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방역 최전선에 솔선수선 참여하여 민간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먼저 도리미·아치울 마을회관 2곳을 방문하여 구리시보건소에서 제공한 마스크 및 보호복을 착용하고 시민들이 불한하지 않게 시설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 및 접촉이 빈번한 손잡이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늘 어렵고 힘든 곳에는 구리시새마을회가 함께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 같아 흐뭇하고 작든 크든 이 모든 일들은‘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고 격려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 및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 방역을 실시했다”며“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이 필요할 시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등 구리시 안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