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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수재의연물품 기탁 잇따라

김광철 연천군수 '각계각층 후원물품 기부에 감사'

[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에 지난 8월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74가구 1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개인 및 여러 단체에서 보낸 수재 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에서 4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직접 기탁 했으며,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로 귀농한 박주분 교수도 1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전곡읍 양연로 소재 베르원(주) 구성욱 대표이사는 연천군의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연천군에 긴급 이재민 구호물품 3천2백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서도 수해주민에게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354-H지구 회원 20여명도 6백만원 상당의 라면 세제 등 생필품을 수해 이재민가구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연천군 청산면 소재 우리로또(사장 유기동)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 2천여장(50여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청에 기탁했다.

‘베르원(주)’ 구성욱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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