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서울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 서비스 제공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의 코로나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치유 콘텐츠 제공

[KNT한국뉴스타임]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마음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은 전문적인 정신의료기관의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는 1인 최대 8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은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에게 정신의료기관의 검진 및 상담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현재 202개소의 서울시 정신의료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정보 홈페이지 블루터치(http://blutouch.net) 내 “마음건강 마음톡톡”에서 참여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821명의 시민이「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서비스를 이용하였다.

또한, 서울시민 누구나 코로나우울로 인한 전문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상담 핫라인 1577-0199,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25개소), 서울심리지원센터(3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아래 전화번호로 상담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확진자 심리상담 실적은 1,295건, 정보제공 4,238건이며, 일반시민 상담은 14,326건, 자가격리자 및 가족 상담 32,324건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발족한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에서는 <가을 마음처방전> 등 코로나우울 심리지원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배포하고 있다.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은 홈페이지(http://covid19seoulmind.org), 페이스북, 유튜브를 기반으로 106여개의 심리지원 콘텐츠를 제공하며 38만 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플랫폼으로서,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코알라; 코로나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을 이야기하는 라이브방송>, <전문가 Webinar> 등 실무자 및 일반시민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9.17.~9.18. Webinar <추석맞이 서울시민 상담 대잔치>는 코로나블루 극복이라는 주제로 15명의 전문가가 ‘코로나 스트레스 극복하기’, ‘코로나 시기 아이들과 잘 지내는 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세미나로서 다시보기를 원하는 시민은 유튜브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추후 심리지원단 홈페이지 업로드 예정)

생명사랑 캠페인으로서 <실업·실직·독거 세대의 자살예방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도 8월부터 시작하고 있은데,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나간 상담내용은 심리지원단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또한, 시민 서로가 서로를 돕고 지키는 서울을 구현하기 위하여 생명존중 사상을 토대로 전국 최초 온라인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 ‘S-생명지기’ 콘텐츠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S-생명지기’는 생?명?존?중?을 키워드로 극단적 선택 시도자와 유가족의 실제 증언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메시지와 생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지원단 홈페이지 http://covid19seoulmind.org 또는 S-생명지기 홈페이지 http://edu.suicide.or.kr로 접속가능하며 회원가입후 20분 가량의 교육수료시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불안한 심리 해결과 우울감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으며, 9월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가는 요즘,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가 마련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