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0 의정부시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추진 중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가 직접 심고 가꾼 정원과 녹화공간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축제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 누구나 신청서만 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도시녹화 사례로 제출할 수 있는 대상은 다양하다. 동네의 골목길, 자투리땅, 학교와 공공건물 등의 다중이용시설, 개인주택과 공동주택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는 곳곳이 그 대상이며, 꽃과 나무를 심어 잘 가꾼 공간이라면 콘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총상금 5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콘테스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가 가꾼 공간이 아니라도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 이웃의 정원과 녹화공간이 있다면 추천 또한 가능하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에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 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통해 주변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정원들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