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에서 박종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화훼특구 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현재 과천의 유일한 산업인 화훼산업은 주암지구 개발로 생산자는 이전할 이주단지가 마땅치 않고, 판매자는 영업시설을 이전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개발사업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 화훼산업은 전국 분화률 판매량의 67%, 전국 초화류 판매량의 63%로 상당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나, 주암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해 화훼산업이 정착하지 못하게 되면 화훼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박종락 의원은 “과천화훼산업의 연속성과 성공적인 재정착을 위하여 신속한 화훼특구 지정을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촉구하고자 본 결의문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과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