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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음식점 맞춤형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관내 음식점 20개소 시범 지원... 화로와 연기 흡입구 맞춤형 등

[KNT한국뉴스타임]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 칸막이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업태별 맞춤형 투명 칸막이를 시범 설치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하는 칸막이는 기존의 규격화된 십(十)자형 아크릴 칸막이 외에도 각 음식점 상황에 맞춰 고기 등을 굽는 화로 칸막이, 연기 흡입구 맞춤형 칸막이, 공용으로 덜어먹는 찌개, 탕, 찜류의 상차림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제작된다.

맞춤형 비말차단 칸막이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개소를 선정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거리두기 식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하며, 외식업계에 드리워진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위생과 위생관리팀(031-5189-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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