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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진행

관내 중·고등학생 79명 ‘면행주 만들기’ 참여,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

[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9일 구리아트홀 분수 광장에서 청소년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혁신교육공동체 학부모지원단(단장 오병주) 주관으로 ‘구리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지원단 임원진들이 면행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원봉사 학생들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드는 봉사활동으로, 완성된 면행주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학부모지원단 오병주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매년 실내에서 해 오던 면행주 만들기 학생 봉사활동을 실외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시 마스크 착용 필수, 돗자리를 지참하게 하여 1m~2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고 강조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트홀 공연장 앞 계단, 분수광장 옆 바닥, 벤치 의자에 앉아서 면 행주를 한땀 한땀 완성해가는 학생들의 바느질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청소년들이 실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고맙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차분하고 질서 있게 따라준 자원봉사자와 학부모지원단의 돋보인 시민 의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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