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 서울교육 정책의 주요 키워드인 ‘미래, 책임, 자치’ 의 혁신교육 2.0 시대를 열어가며, 혁신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혁신교육 완성을 위해 ‘2020. 3.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는 유아 48명(원장 15명, 원감 27명, 교육전문직 6명), 초등 196명(교장 88명, 교감 56명, 교육전문직 52명), 중등 215명(교장 66명, 교감 79명, 교육전문직 70명), 특수 7명(교장 2명, 교감 3명, 교육전문직 2명) 등 총 466명을 인사 발령하였다.
【물망초심(勿忘初心), 초심불망(初心不亡)】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인사의 방향은 ‘혁신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勿忘初心), 그 혁신의 초심을 유지함으로써 혁신미래교육을 그르침 없이(初心不亡) 이어가겠다.’ 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합리적인 인사’의 대원칙 하에, 변화는 담되 안정과 공정성은 유지하고, 역량은 중시하되 균형과 소통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신뢰롭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서울교육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성을 추구하고자 한 것이다.
【교(원)장, 교(원)감 인사, 미래지향적 소통 리더십!】
학교자치 실현의 중요한 동반자인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
▲학교의 교육여건 및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과 비교적 안정된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으며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대상자의 개별적 특성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견지하여 예측 가능한 인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현안 문제의 해결 등 특별한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에는 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소통 리더십’을 갖춘 교(원)장?교(원)감을 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전문직 인사, ‘혁신교육 2.0시대’를 여는 동행 리더십!】
학교현장 지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무엇보다 ’혁신교육 2.0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동행의 리더십을 중요시하였다. 아울러 청렴성, 현장 평판도, 혁신교육 성과 등을 고려하였다.
특히, 학교현장,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육혁신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인재를 중용하였으며, 여성 인재 발탁 및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헌신한 인재를 중심으로 한 내부 승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2020. 3. 1.자 인사는 혁신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으며, 그 초심이 혁신의 완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인사, 공정한 인사, 합리적인 인사’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혁신’은 곧 ‘기본에 충실한 인사’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방향을 잃지 않는 믿음?균형의 인사를 통해 어울림 교육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