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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BEST] 포천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탄강 #구름다리 #비둘기낭폭포

[포천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 포천시에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우는 포천 한탄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다.

하늘다리는 지난 2018년 5월 한탄강에서부터 약 50m 높이에 세워졌다. 길이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 폭 2m의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른다. 이 다리는 보도교로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교량의 폭이 2m에 달해 출렁다리 임에도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용 할 수 있게 시공되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포천시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하여 하늘다리 인근 진입도로의 확․포장과 넓은 주차장을 확보를 통해 교통정체 없이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정비하고 있다.

                                     
< 포천시 하늘다리 전경 >

지난 7월 자연이 빚은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인증받은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 등 모두 1천165.61㎢다. 여의도 면적(2.9㎢)의 400배에 달한다.

                                   
                                         <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 지오공원 >

이에 따라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재인폭포, 고석정, 철원 용암지대 등 26곳이 지질문화 명소로 등재됐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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