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과 연천우체국은 ‘연천군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수조 연천우체국장, 연천군청 김병준 문화복지국장, 연천군청 김창훈 복지정책팀장, 연천우체국 김창호 우정노조지부장, 연천우체국 한명희 집배실장, 연천우체국 박현원 우편물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연천우체국은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가족관계단절로 인한 위기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며 연천군은 위기가구에 대하여 관련 법률에 의거 지원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여 공공·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연천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연천우체국과 연천군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로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연천군은 협약식에서 연천우체국 집배원 25명을 ‘연천군 명예사회 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연천군은 은둔형 빈곤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2018년 말부터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377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알리는 일에 서로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께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