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청사 1층 로비에 ‘민원인 접견실’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송탄출장소를 찾는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원인 접견실은 방문 목적에 따라 개방된 공간인 종합민원실, 세무과를 제외한 타 부서 방문자는 접견실을 이용해야 한다.
접견실에선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약속을 통해 상담하거나, 사전 약속이 되지 않은 경우 민원안내를 통해 접견실에서 민원인이 기다리고 있으면 담당 공무원이 접견실로 와서 상담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또 출장소 청사를 출입하는 택배 등 배달물품도 별도 보관 장소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출장소는 민원 접견실 운영을 위해 1층 현관에서 발열 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인식, 마스크 착용, 상담 장소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도 철저하게 준수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출장소 폐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부서 방문이 통제되고 민원 접견실 운영 취지에 대해 방문객들에게 설명하면 모두 이해를 하고 있다”며 “접견장소에서 기다리고만 있으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와서 상담하고 필요한 서류도 직접 출력해 주는 등 일처리하기가 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김이배 출장소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민원 접견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 감염병 확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