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마을버스가 그동안 유지했던 자체 디자인을 벗고 경기도의 개정된 브랜드 매뉴얼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동안 파주시는 녹색과 군청색을 바탕으로 주황색과 회색이 포함된 4가지 색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해왔으나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을버스의 이미지가 다소 어둡고 칙칙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표준 디자인에 따라 마을버스 외관을 노란색과 흰색으로 통일시켜 산뜻하고 활발한 이미지로 변신에 나선다.
파주시는 올해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준공영제 시행 전 디자인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며 31개 시·군 중 가장 먼저 개정된 버스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외부 광고물의 위치와 규격도 변경해 대중교통의 통일성 및 가시성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버스가 누비는 지역 구석구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버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