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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엔지니어링, 청년 위한 온라인 멘토링 개최

참여자 모두 코로나로 고립되어 가는 일상을 잠시 벗어나 활발한 온택트 소통 이어가

[KNT한국뉴스타임]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랜선으로 직무 현직자와 함께 마음껏 잡(Job)담(Talk)을 나누며 직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 CJ그룹, 한국씨티은행, LG헬로비전 등 다양한 기업 임직원 프로보노와 함께,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17일(목)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을 잡고 온라인 플랫폼 Zoom에서 청년 60여명을 대상으로 ‘랜선잡(Job)담(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무 멘토링 분야는 ▲플랜트 건축설계, ▲전력영업, ▲기계설계/인사관리, ▲건축 시공/공무/공정, ▲시설관리, ▲구매기획, ▲인사관리, ▲안전 분야 총 8개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 프로보노 1인과 대학생 4-6인이 직무 별로 매칭되어 60분 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중, 멘토링 봉사 경험이 있거나 사내강사·신입사원 리쿠르터 등으로 활동했던 8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플랜트 산업에서의 건축 설계와 시공 이야기, 건설 산업의 미래(로봇, AI, 신재생 에너지), 초고층 빌딩 특성(국,내외 랜드마크 빌딩 중심)을 반영한 시설관리 직무의 이해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자랑하는 주력 산업 직무 분야의 탄탄한 멘토링 내용을 사전에 접한 청년들의 모집인원 대비 사전 신청률이 200%로 확인되어,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 상황 속에서 선배와의 오프라인 만남도 불가하고, 내게 맞는 진로의 방향을 잡기가 어려워 막막했는데 직무 멘토링 참여를 통해 현직 전문가를 실제로 만나 직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현직자의 하루 일과 등 일상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회 진입 후 나의 미래 일상 모습도 함께 그려보며 다시금 의지를 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또한 임직원 프로보노는 “최근 청년들의 사회진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 비록 모두가 힘든 코로나 상황이지만, 이렇게 서로를 이끌어주며 함께 잘 견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서도, 진로를 위해 기회를 찾아 참여한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프로보노와 청년 모두 점차 고립되어가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잠시라도 숨이 트이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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