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 김경환 센터장은 6일 직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릴레이에 동참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은 일본군‘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노예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의 진정성 있는 역사 반성과 사과, 올바른 배상을 촉구하는 전국적인 시민운동이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강영철 이사장)’를 중심으로 거리 홍보활동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올해 상반기 내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8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해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르게 기록해 후세에 전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과 아동을 보듬고, 우리 모두가 누리는 평화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직원들의 뜻있는 참여로 모금된 모금액 101만원을 남양주시 평화의 소년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하며, “평화운동에 마음을 함께하며 동참해 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과거 아픈 역사를 통해서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영철 공동추진위원장(남양주시YMCA 이사장)은 “행정기관 주도의 관행적인캠페인에서 탈피하여 민간단체에 추진하는 행사에 별내행정복지센터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동참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별내동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동은 물론 기관 사회단체에서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