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소규모 아파트에 대해 올해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0세대 미만의 승강기가 없으며 준공이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별도로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관리에 아주 취약한 아파트가 점검대상이다.
올해는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34세대의 20개 단지 42개동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초 까지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콘크리트구조물의 결함 및 균열여부, 난방시설, 소화기구, 석축·옹벽·담장, 펌프실·기계실, 주차장·경로당·어린이놀이터 등에 대한 시설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점검이 종료되면 시는 점검결과를 해당 아파트에 공문으로 전달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조치할 계획이며, 건물 보수 등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사업’ 과 연계해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는 별도의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 문제가 상존하고 있을 수 있다”며, “입주민의 최소한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