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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긴급 소집한다.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에 계획되어 있던 통합방위협의회를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다.

6일 군 통합방위협의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5일 현재 국내에서 1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기관협조가 긴급히 요구되면서 오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에서는 군부대 및 기관별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군 보건소로부터 그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브리핑과 기관별 추진 및 전달사항 등도 논의해 감염증 예방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군수는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군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대중이 모이는 행사·축제는 당분간 연기·취소하며, 각 기관별 및 마을단위로 추진하는 여행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강조사항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부서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관련 점검회의를 비롯해 보건소내 선별진료소 설치, 역학조사반, 민원응대반, 언론대응반, 물품관리반 등 체계적인 전담반을 구성해 감염증 예방에 나서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반드시 알려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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