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인접한 구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여 시는 도서관 출입구와 자료실에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는 물론 일회용 마스크 2,500개를 긴급 확보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3일부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과 행사 취소, 시설대관 및 견학프로그램을 중단하고, 5일 오전에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유아용 자료실에 대해 휴실조치를 하였으나 구리시에서 확진자 발생이 밝혀지자 시민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 휴관을 결정한 것이다.
시는 이번 도서관 긴급 휴관 결정을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는 12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9개 공립 작은도서관이 일제히 임시 휴관에 돌입하였고, 104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하여는 휴관을 권고한 상태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
이전기사 :세종문화회관, 국내 공연장 최초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iF 디자인 어워드’수상
다음기사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