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학기 등교 개학을 앞둔 관내 각 급 학교에 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
시는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103개교에 학생 1인당 1매씩 총 5만1천4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에 1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를 1차 지급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 수업 중인 학생들이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2학기 등교 개학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의정부시 4개 권역의 각 권역동장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였다.
시는 이외에도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에 생활방역 도우미를 배치해 등·하교 시 발열체크, 학교시설 방역 소독 등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수이지만 학생 감염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다시 한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