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 11일(금) 오전 10시에 2020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산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8.16.)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 시행된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5,006명이 응시하여 4,181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83.51%를 보였다.
특히 「찾아가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한 뇌병변1급 장애인 안홍경씨(59세)는 본인이 다니는 문정동 성당에서 응시하여, 금회에는 아쉽게도 과목합격을 하였으나, 배움을 지속하여 다음 검정고시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자가격리자 5명은 모두 합격 하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공신식(여, 79세) 중졸 우복순(여, 78세), 고졸 홍현경(남, 79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유○○(여, 11세) 중졸 안우상(남, 11세) 고졸 백○○(여, 12세)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https://hdu.sen.go.kr)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합격증서 대면교부 및 합격증서 수여식은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발송하는 비대면 교부만 실시한다. 합격증서 우편교부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