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모)는 문화예술나눔공동체 보짱과 인정도 한의학박사의 업무협약 프로그램인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시간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정도한의학박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한의학 침치료 및 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한약재를 지원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상면지사협 위원들의 개인차량을 활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치료실까지 인솔하고, 지역민을 위한 진료안내 보조 및 복지서비스 홍보 등을 펼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인정도 박사는 “2020년 새해에도 상면 주민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비의 부담과 거동의 불편함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고 말하였다.
이진모 공공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베풀어주신 인정도한의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사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더 널리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의 시간들’은 예약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될 예정으로 참여하고 싶은 의료·복지취약계층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580-41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