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매뉴얼은 주택단지 362개소, 도시공원 174개소, 어린이집 54개소, 놀이제공영업소 13개소, 식품접객업소 10개소 등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23개소의 관리주체 또는 안전관리자에게 전달됐다.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제작된 매뉴얼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 및 안전검사 ▲어린이놀이시설 유지?관리 ▲관리감독기관의 임무 및 법령 위반에 대한 벌칙 ▲어린이놀이시설 중대사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재건축으로 신규 어린이놀이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놀이시설을 포함한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가 어린이놀이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