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는 7일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이다. 서울시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알리기 위해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맑은 하늘을 위한 약속’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①우리가 만드는 맑은 하늘 ‘정답을 맞혀줘!’ ②우리가 만드는 맑은 하늘 ‘인증샷을 남겨줘!’ 두 가지로 진행된다. 맑은 하늘을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퀴즈를 풀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시민들 중 총6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실천방안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은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나 홀로’ 운행 자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 자제 △경유차 구매 자제 △냉·난방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보일러 교체 △요리 시 직화구이 자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제품 생활화 △숲 가꾸기 △미세먼지 나쁨 시 건강생활수칙 지키기 등이다.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2016년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 수칙인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처음 선포하였다. 그 후 ‘시민실천 약속’ 은 그간 바뀐 정책 환경을 반영하여 2019년 한 차례 변경된 바 있다.
서울시는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총 11편(종합편 1편, 약속 10편)으로 우선 종합편과 1, 2편을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해 시 홈페이지와 SNS,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내손안의 서울,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나머지 카드뉴스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맑은하늘 만들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윤재삼 대기정책과장은 “맑은 하늘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시민들의 동참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