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아동 전용 승강장인 ‘노란별 승강장’을 설치하기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노란별 승강장’은 노란색 스쿨버스 모양으로 된 어린이 전용 승강장이다. 교통이 혼잡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설치해 아동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지난해 12월 정왕동 7곳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 전역에 걸쳐 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흥시청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7일까지 방문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 또는 이메일 접수(suk421@korea.kr)하면 된다.
대상지는 설치의 타당성, 적합성, 우선순위 등 현장심사와 관련 기관 대상지 허가승인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지는 10월 14일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란별 승강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친근한 시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를 활용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