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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 전력

경로식당 운영 중지 후 대체식 제공, 주 1~2회 조리식품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노인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900여명에게 대체식을 제공해 안정적인 급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체식품만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어 7월부터 주1-2회 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조리식품 지원 일수를 늘릴 계획이다.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천 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98명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복지TV, 광명사이버노인의전화, 유튜브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개발하여 휴관으로 인한 노인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 안정, 고독감 해소 등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과 콩나물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콩나물은 자라면 먹을 수도 있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영양 보충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지속되면 사회적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특히 어르신들은 감염의 우려도 높으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노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공동화장시설 건립추진, 광명형 특화프로그램 경로당 사업, 노후된 사회 복지 시설 환경개선,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4세대 효행 장려금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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