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경)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폭염과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금3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촌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각 마을별로 고위험가구를 발굴 및 선정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대면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직접 여름이불을 구매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 이불과 마스크, 손소독제, 쌀 등을 지원했다. 현재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 유선으로 안부확인을 하고 가정방문 시에도 직접 접촉하지 않고 문고리에 물품을 걸어두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이용재 금촌3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에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넘쳐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위기 사례관리 발굴 등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