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최근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증함에 따라 8월 6일부터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8월 7일 인창주공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와 교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 교육을 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환경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3개월간 전국에서 수족구병 의심 환자가 약 33배로 증가하는 등 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침과 콧물,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 오염된 장난감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입안 물집, 손·발 발진이며, 보통 7~10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다만, 입안 통증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받고, 완치될 때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자제해야 한다.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생활용품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어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아이에게 발열이나 입안 물집, 손·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받고 완치될 때까지 단체생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