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25~26일 ’파주시 제3차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공공도서관 운영자 의견 수렴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11년부터 10년간 제1·2차 독서진흥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균형적인 독서문화발전을 위한 읍면동별 공공도서관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독서공동체 지원 사업, 도서관 중심의 독서문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우선적으로 마련했다. 회의를 통해 책읽기 문화의 중심에 있는 공공도서관의 운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출판·독서·도서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 읽는 파주 추진협의회‘ 개최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서관의 운영 중단 사태 속에 현장에서의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는 9월 9일에는 ’책읽는 파주 추진협의회‘가 개최되며 이를 통해 도서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과제들 중에서 독서진흥발전계획에 반영돼야하는 과제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5년간의 파주시도서관 정책의 중장기 전략인 ’파주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종합계획 수립이후 제안된 정책과제들의 추진 실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에 의거한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에서 추구하는 사람에 대한 포용성,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의 가치가 담긴 세부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