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가평군 김성기군수, 청평면 5리 주택침수 주민과 간담회..인재냐 vs 수해냐

[한국뉴스타임=명기자] 26일 오후 가평군 김성기 군수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된 청평면 청평5리 피해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은 4명의 인명피해와 150여억원의 물적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인해 이번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보건당국과 역학조사와 이동동선 확보를 통해 방역과 추가확진자 발생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라고 밝혔다.

이날 3일 1차, 4일 2차 침수원인에 대하여 가평군은 "청평5리는 저지대로 시간당 115mm로 인해 배수시설기준 71.99mm를 넘어선 강수량이었다. 또한 4일 일부 재침수원인은 인근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쓰레기와 뻘 등 유입으로 배수펌프장 세목스크린 막힘이 원인으로 파악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대표는 배수펌프장 등 관리부실에 따른 인재로 국가보상법에 따라서 주민들에게 실질적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주민들의 고통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가평군 재정이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태원 미래발전국장, 최돈묵 안전재난과장, 이승규 복지정책과장, 이용복 하수도사업소장, 이기학 청평면장이 배석하였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